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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백질도 챙기고, 디저트도 포기 못할 때!

by 먹방로그 2025. 6. 25.

검은콩 퓨레로 만드는 건강한 단백질 디저트바 "다이어트 중인데… 단 게 너무 땡긴다!"

"운동 후에 단백질도 채우고 싶은데, 닭가슴살은 지겹고…" 혹시 이런 생각 한 번이라도 해본 적 있으세요?

 

그렇다면 오늘 소개할 이 레시피, 검은콩 퓨레 단백질 디저트바가 딱일지도 몰라요.

검은콩으로 만든 퓨레를 베이스로 해서 포만감도 좋고, 단맛은 적당히 있으면서도 죄책감은 덜한, 그런 간식이에요.

 

게다가 식물성 단백질이라서 비건 지향하시는 분들께도 딱 좋고요.

오늘 이 글에서는 왜 검은콩 퓨레가 디저트 재료로 좋은지, 실제로 어떤 맛과 영양이 있는지,

집에서 어떻게 간단히 만들 수 있는지 차근차근 알려드릴게요!

 

단백질도 챙기고, 디저트도 포기 못할 때!
단백질도 챙기고, 디저트도 포기 못할 때!

1. 검은콩이 왜 디저트에 좋아요?

 

흔히 콩이라고 하면 밥에 넣거나 국 끓일 때 쓰는 재료로 생각하는 분들이 많죠. 그런데 사실 검은콩은 디저트 재료로도 정말 매력적이에요.

 

일단, 부드러운 식감! 삶은 검은콩을 곱게 갈면 진짜 부드러운 퓨레가 되는데, 이게 브라우니나 바의 기본 반죽에 딱 좋아요. 밀가루 없이도 촉촉한 질감을 살릴 수 있어서 글루텐 프리 디저트를 만들기에도 아주 좋답니다.

 

또, 영양 면에서도 진짜 알찹니다.

단백질이 풍부해서 운동 후 간식으로 최고고,

식이섬유도 많아서 포만감도 오래가요.

폴리페놀과 안토시아닌 같은 항산화 성분도 많아서 피부나 노화 관리에도 도움 되고요.

게다가 자연스러운 고소함 덕분에 설탕을 적게 넣어도 맛이 밍밍하지 않아요.

그래서 요즘 건강 간식 찾는 분들 사이에서 검은콩 디저트가 꽤 인기랍니다./

 

2. 검은콩 퓨레 + 단백질바 = 완벽 간식 조합!

 

"그럼 그 검은콩 퓨레로 만든 디저트바는 도대체 어떤 맛일까?"

 

이 디저트바는 브라우니처럼 꾸덕꾸덕한 식감이 특징이에요.

겉은 살짝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게 씹히는 느낌! 초콜릿칩이나 견과류를 넣으면 씹는 재미도 더해지고요.

 

특히 운동하시는 분들, 혹은 하루에 단백질 좀 더 챙기고 싶은 분들께는 강력추천이에요. 왜냐면 이 바 하나로 단백질을 꽤 챙길 수 있거든요! 보통 1조각(작게 잘랐을 때 기준)에 단백질이 6~10g 정도 들어가요.

그리고 무엇보다 좋은 건,

✅ 설탕 대신 대추야자나 바나나 같은 자연식 감미료를 쓸 수 있어서 몸에도 부담 없고,

✅ 식물성 재료만으로 만들 수 있어서 비건 간식으로도 아주 좋아요.

✅ 무엇보다 ‘먹고 나서 속이 편안’한 간식이라는 점이 최고예요!

 

카페에서 파는 디저트 먹고 나면 당분 과다로 나른해질 때 있잖아요. 근데 이건 먹고 나면 기운이 돌아요. 단맛은 있는데 느끼하거나 무겁지 않아서요.

 

3. 집에서 직접 만들어 볼까?

 

이제 직접 만들어볼 시간이에요! 생각보다 재료도 간단하고, 조리법도 쉬워서 자주 만들어 먹게 될 거예요.

아래는 기본 레시피입니다.

 

🧾 준비 재료 (대략 8~10조각 기준)

삶은 검은콩 1컵 (통조림이면 물기 제거 후 사용)

오트밀 가루 1/2컵 (또는 아몬드가루도 좋아요)

바나나 1개 (혹은 대추야자 2~3개)

무가당 코코아파우더 2큰술

식물성 단백질 파우더 1/4컵 (없으면 생략 가능)

오트 밀크 1/4컵 (또는 아몬드 밀크)

소금 한 꼬집

베이킹파우더 1/2작은술 (선택)

다크 초콜릿칩, 견과류, 코코넛 조각 등

 

👩‍🍳 만드는 법

검은콩은 잘 삶아서 부드럽게 준비해주세요.

푸드프로세서나 핸드블렌더에 넣기 쉽게요.

준비한 재료 전부를 믹서에 넣고 잘 갈아줍니다.

반죽이 너무 되면 오트 밀크를 조금 더 넣어주세요.

반죽이 크리미하고 진득한 상태가 되면, 베이킹 팬(또는 오븐용 용기)에 담고 평평하게 펴주세요.

180도 예열된 오븐에서 20~25분 정도 구워줍니다. (오븐에 따라 시간은 조금 조절!)

식힌 후 조각으로 잘라주면 완성!

냉장고에 넣으면 더 쫀득해져요. 차게 먹어도 맛있고, 간단하게 아침 대용으로 먹기에도 딱입니다.

 

 건강 간식의 새로운 기준 요즘은 단순히 맛있는 간식보다는, “이걸 먹어도 내 몸에 좋은 걸까?” “포만감도 주면서 너무 달지 않은 간식 없을까?” 이런 기준을 세우게 되는 것 같아요. 그럴 때 검은콩 퓨레 단백질바는 참 괜찮은 선택이에요. 직접 만들면 재료도 내가 다 알고, 단맛도 조절할 수 있고요. 식물성 단백질도 챙기고, 디저트의 즐거움도 놓치지 않는, 말 그대로 '현명한 간식'이죠. 오늘 한 번, 집에서 만들어보면 어떨까요? 달콤하면서도 속이 든든한 한 조각이 하루를 더 힘차게 만들어줄 거예요.